오늘의 기도문, 2019년 11월 9일의 기도문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19년 11월 9일의 기도문

(병상에 계시는 공영주 성도님과 다른 분들이 듣는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사실을 잊었던 제 자신을 회개하며 급히 녹음해서 올립니다. 

모쪼록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한 주간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보내고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거룩한 주일 예배를 위해 

몸과 마음을 정돈하며 주의 말씀에 몸담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제 삶에 비추어 보기 원합니다. 

너무도 잘못했던 부분들과 나름대로 잘했던 부분들이 교차하면서 

후회와 감사가 한꺼번에 밀려오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격려해주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여 용기를 얻어 기도합니다. 

100% 완벽한 신앙의 삶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그 삶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기회를 주시고 실패해도 인정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은 오늘 저의 삶의 동기가 됨을 고백합니다. 

오늘을 거룩히 살아야 내일의 삶이 아름다울 것을 알기에 

모든 세상의 유혹과 곁길로 빠지려는 마음의 욕망들을 누르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한걸음 더 거룩한 삶을 내딛기 원합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어리석은 길로 나갈 때마다 

마음에 성령님의 감동으로 채워주셔서 돌이키게 하시고 

무엇이 옳은지 잘못된 것인지 깨달아 결단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몸이 아픈 분들을 치료해 주시고 

그 아픈 분을 가족으로 두어 힘겹게 간호하며 노력하는 가족들도 또한 위로해 주셔서 

힘을 얻게 하시고 더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 저의 모든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된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