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3월 18일(조이플 큐티 제1631호)
이신구 목사
(성경) 역대상 16:43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코로나19는 이제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팬데믹이 선언된 전염병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 놓은 대책은 ‘집에 있으라’는 것입니다. 전염력은 빠르고 치료약도 없기에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집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식당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포장만 가능하고 학교는 휴교한다고 발표했고, 페루에서는 군 병력을 동원해서 사람들이 집에 머물도록 통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의 유럽이라고 자랑하던 유럽 국가들도 국경을 막기 시작했고 36개국의 나라들은 무조건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류의 시작은 가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주신 제도가 가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가족별 종족별 지파별로 진을 쳤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도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을 통해 오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은 집을 세우게 하셔서 가정을 통하여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결국 세상에서 우리가 돌아와 서게 될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한 곳이 가정이라는 곳입니다.
가정을 가정이 되게 하는 사명을 이번 코로나19를 통하여 이루기 원합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가정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최종적으로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모든 가족들이 바쁜 세상살이를 멈추고 가정에 머무는 것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모릅니다. 우리에게도 자기 집을 위한 축복의 기회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가정을 주시고 서로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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