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5월 4일 ~ 5월 9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5. 4.

듣는 큐티

========================

2020년 5월 9일(조이플 큐티 제1676호)


[사진 국정란 권사]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



이신구 목사


(성경) 갈라디아서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가정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관계입니다. 그러기에 가정이 믿음 위에 바르고 정직하게 세워지지 않으면 그 가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이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신앙생활을 돕고 존중하면서 가족들 모두가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가정에서는 환난이 활개를 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환난이 닥쳐올 때, 가족들 서로가 도움을 주며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환난에 대처하도록 지혜를 얻으며 살도록 권하고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족들 모두가 서로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기를 원하십니다. 첫 가정을 이룬 아담과 하와는 이것에 실패함으로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들은 자기의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가정이 되도록 자신의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가정은 소중합니다. 그래서 가정은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삐뚫어진 생각과 언행으로 인하여 다른 가족들이 영적인 건강을 잃고 불행한 삶을 산다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내가 먼저 신앙으로 바로 서서 다른 가족들을 돌보며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면 어떨까요?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한 부분이 있거나 야속함이 느껴질지라도 아담을 도와야 했을 하와처럼 또 하와를 사랑으로 감싸야했을 아담처럼 서로를 위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영적인 간호사가 되어 봅시다. 서로 믿어주고 격려하면서 힘이 되어 주는 것만큼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믿고 의지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웃어주면 가족들 모두가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가정을 허락해 주시고 서로가 믿음으로 지켜나갈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0년 5월 8일(조이플 큐티 제1675호) 어버이 날


[사진 오우리 집사]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신구 목사


(성경) 출애굽기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십계명은 기록된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해가 갈라진 기적이나 바위에서 물이 나오는 기적과는 다르게 십계명은 하나님이 주신 법을 받은 것이기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관심이 규제와 함께 영원히 보장되어 광야 생활 이후 지금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는 기적입니다. 


십계명의 10개의 계명 중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4개의 계명이 첫 번째에 있고 6개의 계명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건한 삶을 위해 주신 것으로 두 번째 돌판에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돌판에 있는 계명들에는 모두 하나님이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돌판은 어떨까요?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명령이기에 한 계명만 빼고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두 번째 돌판이 인간 사이의 경건한 삶을 위해 주신 계명임에도 불구하고 5번째 계명에는 첫 번째 돌판에 기록된 4개의 계명들 처럼 하나님이 등장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그만큼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공경은 인간의 지식이나 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 순종해야 하는 계명입니다. 다른 나머지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6~10 계명들에는 예외의 상황들이 인정되기도 하지만 5계명은 예외상황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바빠서’ 혹은, ‘나의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지금은 어쩔 수 없어서’라는 핑계로는 “네 하나님 여호와가”라는 말씀을 앞설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실천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인데도 부모님에게 효를 행하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0년 5월 7일(조이플 큐티 제1674호)


[사진 김엘리사 집사]


다윗과 세종대왕의 공통점?



이신구 목사


(성경) 사무엘상 22:3-4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1397년 5월 7일 오늘은 세종대왕이 출생한 날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가 존경하는 세종대왕은 정치 경제 과학 국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왕이었지만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것은 민족의 역사를 바꾼 가장 귀한 업적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은 왕으로서도 훌륭한 분이셨지만 효성이 지극한 아들로도 유명합니다. 왕이 된 지 2년에 학질에 걸린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를 위해 43일간 두 명의 내시만 대동한 채 여러 곳을 식사도 잠도 거른 채 다니다가 길을 잃기도 했는데, 당시 여러 곳을 다니면 학질이 떨어진다는 속설을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어머니를 위한 탕약과 음식은 반드시 먼저 맛을 보고 드릴 정도로 효성이 지극했지만 2달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머리를 풀고 맨발로 거적 위에 엎드려 통곡했다고 합니다. 2년 뒤 아버지 태종이 병에 걸렸을 때에도 탕약과 음식을 손수 받들어 드렸다고 합니다. 이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이셨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도망할 때,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 그리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 사백 명 가량이 그에게 모였습니다. 어찌보면 다윗 혼자도 힘든 상황인데 모여든 자들이 다 연약한 자들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연약한 자들을 통하여 큰 일을 이루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다윗은 부모의 안전을 위해 모압 왕을 찾아가서 함께 있게 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자신의 불안한 처지 중에도 나이 많은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모압 왕을 찾아간 다윗의 효심은 칭찬 들을만한 귀한 일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다윗처럼 부모를 공경한 분들이었습니다.


지금의 우리들은 세종대왕처럼 다윗처럼 효를 행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부모님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모님에게 효를 행하는 것이 저희들의 의무인데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0년 5월 6일(조이플 큐티 제1673호)


[사진 오우리 집사]


초보 부모, 초보 자녀



이신구 목사


(성경) 에베소서 6:1-4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부모로서 자녀들을 돌보는 일을 감당해 내지만 사실은 부모들 모두가 초보자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들도 역시 자녀라는 점에서는 초보자들입니다. 이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인지 배우고 태어나거나 양육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육해가면서 양육을 배우고 태어나면서 사는 법을 배워가는 것입니다. 첫애를 낳고 둘째나 셋째를 나서 기른다 해도 역시 초보의 경험은 조금은 나아질지언정 완전한 프로 부모는 되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초보 부모와 초보 자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기에 그 가정도 역시 초보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초보이기에 누구도 완벽한 부모와 자녀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말은 부모로서 실수하고 자녀로서 잘못하는 것들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중요한 것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대로 가정을 이루면 위태롭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이루면 복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기에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셨습니다. “주 안에서”와 “주의 교훈과 훈계로”라고 하심은 성경이 우리들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바른길로 안내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든 부모든 주 안에서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할 초보 인생들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살아갈 인생의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0년 5월 5일(조이플 큐티 제1672호)


[사진 김엘리사 집사]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이신구 목사


(성경) 신명기 6:6-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자녀 양육이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녀들에게 세상은 살아가기가 너무 나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은 유독 자녀에게만 어려운 세상이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어려운 세상일 것입니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유혹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죄악 된 삶을 살도록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선악과 하나로 시작된 죄악이 수많은 인류에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죄악으로 번져왔습니다. 그동안 죄악은 더 교활하고 더 잔인하게 인류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와있습니다. 


이런 불신앙적인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삶을 살도록 양육해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가 되도록 양육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가르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로 삼을 뿐만 아니라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까지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에게 말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들 스스로가 먼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가르치려면 먼저 내 자신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양육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치기 위해 저희들 스스로가 먼저 주의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0년 5월 4일(조이플 큐티 제1671호)


[사진 국정란 권사]



자녀를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신구 목사


(성경)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으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녀양육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결과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누가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자녀사랑일 것입니다. 단지 사랑하면서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잘 양육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아무리 자녀를 여러 명 양육했어도 자녀의 양육에 대하여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그 방법을 제대로 따를 수 있는 부모는 없겠지만 노력할 수는 있습니다. 아담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은 대를 이어갈수록 더욱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사명을 다해가도록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해 가야 합니다.


자녀 양육은 복잡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훌륭히 만들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어려울 뿐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창조목적을 달성하는 인간다움을 아담은 선악과로 상실해 버렸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이 사명을 성취해 감에 있어서 단 한걸음이라도 부모보다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내디딜 수 있도록 말씀으로 양육하는 자가 올바른 부모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심도 바로 이와 같은 일을 감당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