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103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하나님이 감찰하십니다
(성경) 사무엘하 16:9-13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왕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두라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주시리라 하고 다윗과 그 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저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리더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스스로 왕이 되었다고 선포하며 아버지를 배반하자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도피의 길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윗을 따라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픔을 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울의 가문에 속한 시므이라는 사람이 어려움에 처한 다윗을 보고 따라가면서 저주했습니다. 돌을 던지며 심한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신하 아비새가 다윗에게 그를 처단하도록 명령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아비새의 말을 거절하면서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라며 내버려 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주시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퍼붓는 시므이의 저주가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그를 처단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만약 그것이 시므이의 잘못이었다면 하나님이 원통함을 갚아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억울할 때 더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선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조이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당하는 것 때문에 신앙적인 삶을 망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그것까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것이 억울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억울한 만큼 큰 복으로 대신 채워주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0:30의 말씀대로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억울한 일 답답한 일이 있으면 더욱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감찰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을 감찰하시고 사랑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를 원합니다.
조이플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9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한 주간을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조이플 성도들이 조이플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오니 오늘도 힘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사람은 만나면 헤어질 것을 염려하고 헤어짐으로 섭섭해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저희들로 하여금 더욱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실망케 한 사람들을 이해하게 하시고 오히려 기도해주고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누구에게도 원망듣는 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을 살면서 육신의 조건과 형편에 얽매여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은 영혼으로 영육 간에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정보에 휩쓸리는 삶이 아니라 굳건히 하나님의 말씀에 서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로 하여금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하셔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신앙적으로 바르게 살게 하옵소서.
이제 예양 성도님들과는 함께하지 못하여 그리워지겠지만 어디에 있든 그분들에게도 복을 주시고 하나님 앞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교회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에 힘을 주시고 하는 일들마다 형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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