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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우리 인생에도 길이 두 갈래가 있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1. 27.

 

2022년 1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214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우리 인생에도 길이 두 갈래가 있습니다

(성경) 잠언 2:6-12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청소년 시절 참 감명 깊게 읽었던 시가 있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로 고 피천득 작가가 번역했는데 인생이라는 길에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과 포기했던 길에 대한 회한을 아주 인상적으로 표현한 명시라 생각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 뿐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지 선택하지 않은 인생의 다른 길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아쉬움이나 미련이 남을 것이라면 차라리 지금 선택한 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비록 인생의 마지막에 시인처럼 한숨을 쉬겠지만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은 이 땅에서는 한 번뿐인 삶이기에 선택이 아닌 주께서 명하신 그 길을 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가는 길을 감사하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가 가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여 악한 자의 길에서 건져 선한 길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는 내 인생에도 두 갈래의 길이 있었는데, 나는 주께서 명하신 좁은 문을 향해 후회없는 길을 왔노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누구에게나 있는 두 갈래의 인생길에서 저희들에게 성도의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 길을 걸으며 천국에서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사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이루어짐을 감사합니다. 

악인의 길이 아닌 선한 길로 이끄셔서 성도의 길을 걷게 하시고 비록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일지라도 주께서 명하시는 길로 용기 있게 갈 수 있는 믿음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군가 이미 이 길을 걸었겠지만 저에게는 처음 내딛는 발걸음 이겠사오니 제가 믿고 의지하는 주님 안에서 이 길을 힘차게 걷기 원합니다. 

의심의 안개를 걷어내게 하옵시고 불평의 목소리를 잠재우게 하옵소서. 

날마다 펼쳐지는 두 개의 갈림길에서 언제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택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세상의 욕망과 쾌락으로 얼룩진 죄악에 숨겨진 길을 멀리하게 하시고 그런 유혹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오늘도 깨우쳐 주옵소서. 

화려하지도 자랑할만한 것도 아니지만 묵묵히 주님의 백성으로서 걸어가는 오늘의 길을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옵소서. 

가끔씩 흔들리는 마음을 오늘도 기도로 붙들며 주의 백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제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기쁨으로 걷게 하옵소서. 

오늘도 그렇게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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