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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내 마음이 갈 곳을 잃었을 때

by 조이플 교회 2022. 1. 29.

2022년 1월 29일(조이플 큐티 제221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내 마음이 갈 곳을 잃었을 때

(성경) 예레미야 50:6-8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

 

가수 최백호 씨가 부른 노래 중에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곡이 있습니다.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려운 중에 군에 입대했을 때, 어머니마저 병환 중이신 상황에서 당시 자신의 마음을 반영한 가사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라고 노래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이 갈 곳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익숙한 길을 걸을 때에는 사실은 자신의 길을 걷는다기보다는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걸을 뿐이지만, 길을 잃었을 때부터는 나만의 길을 헤매며 걷는 것입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겪는 인생을 살다가도 나만 홀로된 느낌에 빠져 내 마음이 갈 곳을 잃었을 때, 우리는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길도 잃어버리고 자신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이 갈 곳을 잃었을 때가 바로 잃어버린 나를 찾을 때입니다. 마음을 넓게 여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열리지만 마음을 좁히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좁아지는 법입니다. 마음에 꿈과 욕망이 가득한 사람은 세상을 바라 볼 여유가 없지만, 마음을 비운 사람은 세상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그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인생들은 죄악으로 인하여 인생의 길도 잃고 마음 둘 곳마저 잃어버린 방랑자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 마음 갈 곳을 잃은 나그네와 같을 때, 시편 123:1에서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라고 고백한 시인처럼 우리의 마음의 눈을 주께로 향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연약한 우리를 찾으시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마음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월 2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코로나의 여파로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저희들에게 믿음 위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질병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주께서 때가 되어 반드시 이 질병을 세계에서 거두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저희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고 더욱 강건한 영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힘을 주시고 질병에서 놓이도록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혹시 마음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분이 있다면 주님의 따스한 품에 안아 주셔서 위로받게 하시고 저희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는 위로자가 되게 하옵소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은 점점 험난함의 수렁으로 저희들을 몰고 있지만 허우적거리는 저희들의 몸부림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다시 일어서서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는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무도 많은 상처속에 이 세상에는 저희들의 마음을 둘만한 곳이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순종하며 나아가 천국으로의 발걸음을 내디디며 주님을 바라보며 이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외로울 때는 골방에서 기도하게 하시고 넘어졌을 때에는 주의 말씀을 붙잡는 기회가 되게 하시사 오히려 거룩한 삶으로 다가가는 성도의 길을 걷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젠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는 소리가 크게 저희들의 삶에 메아리침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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