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3일(조이플 큐티 제2220호) 매일 큐티
좁은 문은 들어가는 길도 좁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예수님이 주신 명령 가운데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지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람은 남이 아닙니다. 그는 바로 행복이라는 가면으로 다가오는 탐욕과 야망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나 자신입니다. 그래도 주께서 주신 명령이라 “좁은 문”을 동경하기는 하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도 역시 좁은 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멈춰 설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좁은 문으로 갈 수 있는 넓은 길을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좁은 문은 들어가는 길도 좁습니다. 만약 그 길이 넓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좁은 문 앞에서 서로 들어가려고 다투다가 아예 그 문을 가로막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좁은 문은 들어가는 길도 좁습니다. 그래서 찾는 이도 적다고 했습니다. 구원에 관한한 민주주의는 통하지 않습니다. 현대인이 익숙한 민주주의 방식대로라면 문도 크고 길도 넓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길이 맞는 길이어야 하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인기도 없지만 그 길이 맞는 길입니다.
옛날 아주 친하게 지내던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도박장을 찾아가던 둘은 작은 교회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교회 입구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설교제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앞에서 한 청년은 마음에 찔려 돌이켜 교회로 갔고 다른 청년은 도박장으로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져 각자 다른 길을 갔고, 30여 년이 지난 후 도박장으로 갔던 청년은 사형수가 되어 어느 날 신문을 받아보고 통곡하며 후회했습니다. 그 신문에는 미국의 22대 대통령으로 클리브랜드가 당선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가 바로 30여년전 교회로 갔던 친구였습니다. 그는 미국 24대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었으며 1928년 발행된 $1000 지폐에는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 누구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길을 간다는 것이 중요치 않습니다. 어느 길을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좁은 문은 들어가는 길도 좁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명하신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비록 그 길이 좁은 길일지라도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삶이 삶을 열어가듯 하루가 하루를 찾아 오늘의 삶에 깊은 의미를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나온 세월을 기초 삼아 오늘이라는 기둥을 올리게 하심을 믿습니다.
제 삶이 이렇게 펼쳐지며 저의 인생을 이루어 갈텐데 혹시라도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어리석은 자가 될까 심히 두렵기만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싶은데 저에게는 그럴만한 능력이 없어 오늘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만 바라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려 해도 마음속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곁길로 새어나가려 하는 죄악 된 모습에 속상한 마음 움켜쥐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죄악에 죄악을 더하여 추락하는 날개와 같이 힘겨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들에게 오늘도 새 힘을 주시며 일어서라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이 오늘 아침에 귓가에 들린 대로 살게 하시고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한 대로 실천하며 나가게 하옵소서.
제게 남은 인생이 얼마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남은 생애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겠사오니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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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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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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