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일(조이플 큐티 제2295호) 매일 큐티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 사무엘상 1:26-28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효에 대한 좋은 문장들이 참으로 많아 오늘 아침에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내 자식들이 해 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제미스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의 반만 떼어 어버이를 섬기면 효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유대인 격언에는 ‘사람이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자기의 부모이다’ 등등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말이 ‘엄마(혹은 아빠)’일 것입니다. 그러다가 장성하여 결혼한 뒤 자녀를 낳았을 때 자녀에게서 제일 먼저 듣고 싶어 하는 말도 바로 ‘엄마(혹은 아빠)’일 것입니다. 나중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 자녀에게서 마지막으로 듣는 ‘엄마(혹은 아빠)’라는 말은 어떤 감정을 주는 말일까요?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에게 없는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부모일 것입니다. 부모가 없어 아직 부모를 모르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창세기 2:24에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재밌는 것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에 배꼽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와가 해산하는 고통을 겪은 뒤에야 자녀에게 생긴 배꼽을 보면서 그들은 부모로서 남다른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제 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하셨습니다. 부모와 생명을 연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담과 달리 모두 부모가 있습니다. 물론 어떤 분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분이 있을 것이고 원망스러운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부모를 통해 이 땅에 왔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에 대한 원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용서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공경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는데 불효한 저희를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5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들 모두가 부모를 통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부모를 공경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들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 형편으로 부모를 봉양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사오니 용서해 주시고 주께서 부족함을 채우시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어떤 이유로도 불효를 설명하고 정당화 할 수 없기에 부모를 공경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함에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들의 불효를 용서해 주옵시고 그러한 상황에 처한 모든 아픔들을 주의 손길로 치유해 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자녀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가족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주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용기를 얻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힘을 주옵소서.
주의 백성들의 가정이 바로 서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복에 복이 넘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저희들 모두에게 이 큰 은총으로 채워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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