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9일(조이플 큐티 제2389호) 매일 큐티
베냐민 지파의 변화와 회복
(성경) 신명기 33: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맟도록 보호하시고 그로 자기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
야곱의 막내 아들이 태어난 날 그의 어머니 라헬은 출산하면서 죽어갔습니다. 그렇게도 원하던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죽어가는 상황에서 라헬은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짓고 죽었습니다. ‘베노니’라는 이름은 ‘슬픔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라헬의 슬픈 마음은 이해되지만 이제 태어난 아들을 ‘슬픔의 아들’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야곱이 이름을 ‘베냐민’으로 바꿉니다.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영광스러운 아들이 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베냐민은 태어나면서부터 슬픔에서 영광스러운 아들로 회복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베냐민의 인생역전과 같은 회복은 또 있습니다. 야곱이 임종하기 전 그의 아들들에 대하여 유언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베냐민에게는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창세기 49:27)와 같은 부정적인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훗날 모세가 이스라엘의 12지파에 대하여 축복할 때, 오늘 본문에서처럼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맟도록 보호하시고 그로 자기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라고 바꾸어 주었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물어 뜯는 이리”에서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로 회복되었습니다.
베냐민과 그의 지파의 회복은 오늘 우리들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라헬과 같은 슬픔과 절망 속에서 야곱이 가졌던 영광스러운 소망을 갖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물어 뜯는 이리와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 살아가는 자리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작은 지파이지만 이 지파에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나왔고 사도 바울로 변화된 사울도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슬픔과 절망에서 영광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남을 물어 뜯는 이리와 같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처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8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항상 부딪치는 선과 악의 선택에서 선을 택하게 하시고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푸른초장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믿기에 저희들의 형편이 힘들고 어려워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마음먹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언제나 저희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작아도 큰 일을 감당케 하시고 부족해도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제게 펼쳐지는 삶의 모양들이 힘들지라도 이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사는 것은 이 땅에서가 아닌 천국에서의 삶을 위한 것이겠사오니 허탄한 것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하늘의 신령한 것을 위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실패가 성공으로 변화되고 저희들의 삼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0) | 2022.08.22 |
---|---|
사울을 바울로 바꾸신 하나님 (0) | 2022.08.20 |
말씀대로 행해도 찾아오는 시련이 있을 때 (0) | 2022.08.18 |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0) | 2022.08.17 |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 (0) | 2022.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