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조이플 큐티 제2485호) 매일 큐티
부족해서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 시편 34:9-10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보내신 편지에서 주님은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에 눈이 멀어 부족함이 없다는 착각은 인생의 맹점이기도 합니다. 돈으로 치장한 외모가 사람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는 순간 영적으로 벌거벗은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부족해서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풍족함을 누리지 못하기에 부족한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7:31에서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말했습니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지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세상의 지나가는 형적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도서 6:6에서 솔로몬은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찌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3:13에서는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살기 위해 적국으로 도망하여 미친체하였던 다윗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크게 얻은 교훈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찾는 자가 되어보니 자신의 삶이 부족해서 부족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세상은 이미 풍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없는 풍족은 풍족이 아닙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세상은 풍족을 가로채 부족하도록 공격하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모든 믿는 자들에게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경외하고 찾는 자 되어 믿음의 길을 나아가는 저희들에게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2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만드신 이후로 인류의 죄악이 극성을 부려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이 주신 풍족한 은혜를 가로막는 가시덤불과 같이 저희들의 마음을 유혹의 가시로 찌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주셨음에도 죄악에 빠져 사는 인생은 그것을 누리지 못하여 겉은 번지르르 하지만 속은 벌거벗은 모양임을 깨닫습니다.
천년의 갑절을 살아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허무할 수밖에 없는 인생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찾는 자들에게 먹고 마시고 수고할 때마다 낙을 누리는 선물을 주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문명은 발달하고 사람들은 부유해졌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불신의 모양으로는 낙을 누릴 수 없사오니 세상이 주를 섬기며 두려워할 줄 아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이미 2천 년전에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얻는 길을 열어 주셨지만 여전히 세상은 그 길보다는 풍족해 보이는 넓은 길로만 나가려 합니다.
오늘 좁은 길을 걸으며 스스로 고난이 보이는 인생의 문턱을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고 넘어가 주님을 찾는 주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대로 모든 좋은 것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그래서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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