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2023년 2월 6일(조이플 큐티 제253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애경 성도]

지금은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경) 신명기 32:8-14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태어나면서부터 신앙이 좋은 사람보다는 살아가면서 신앙의 훈련으로 좋은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성경에 즐비합니다. 물론 모태신앙이라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부모의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신앙의 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앙인들은 위기의 상황에서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경건의 훈련을 통해 더 나은 신앙생활을 향해 한 걸음씩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 갈 때까지 우리를 신앙으로 훈련 시키십니다.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선포하면서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훈련 시키시되 독수리와 같이 하신다고 한 것입니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그토록 강인하게 훈련 시키는 것은 새끼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하늘의 제왕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에게도 이런 훈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때로는 황무지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광야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든 거기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켜주십니다. 독수리와 같이 우리를 훈련 시키시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훈련을 받을 때, 가장 위기감을 느껴 방해하는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 이 훈련에 동참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우리는 신앙의 훈련이 필요한 독수리 새끼와 같은 자들인데, 많은 분들이 자기는 이미 독수리가 되었다고 착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분명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우리에게는 모두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둥지를 흩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망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단지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신앙의 훈련으로 인도하실 뿐입니다. 이 훈련에 불평과 원망이 아닌 순종으로 임할 때, 신앙의 훈련을 통해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며 나가겠사오니 저희들에게 주시는 훈련을 잘 이겨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그들을 만나시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들을 인도하시되 독수리가 날개를 펴서 새끼를 훈련 시키듯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 시키셨음을 깨닫습니다. 

놀랍게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저희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에게도 독수리와 같은 훈련이 예외 없이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지금 겪는 모든 어려움들이 주께서 저희들을 훈련 시키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이끄시는 것임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힘을 주시고 잘 이겨낼 능력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신앙의 훈련에서 낙오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 주께서 허락하신 교회 안에서 잘 훈련받아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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