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문, 2019년 4월 17일의 기도문, 고난주간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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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문] 2019년 4월 17일의 기도문, 고난주간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침에 눈을 뜨며 고난의 주님을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셨을까를 생각하니 너무도 편안하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제 자신의 삶이 부끄러워 고난주간을 통해 회개하며 주님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그토록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몸 버리시고 피를 흘리시면서 걸어가셨던 길인데, 

저희들은 주님을 위해 헌신도 희생도 멀리하고 어리석게 살아왔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생각하면서도 주님을 섬김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거나 세상 사람들에게서 비난을 받을 때면 

주님을 원망하는 자리에 들어갔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사실은 제 삶 자체가 주님을 부인하는 모습으로 가득 찼음을 고백합니다. 

어디에서든 누가 보더라도 주님을 믿는 자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는 죄악 된 삶으로 비춰진 안타까운 삶을 용서해 주옵소서. 

오늘 저의 삶의 터전에서 주님의 고난의 흔적을 따라가며 

저의 손에도 주님을 위한 못을 박을 수 있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번 고난주간을 통하여 저의 믿음이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되어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