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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예수님 안에서의 삶

by 조이플 교회 2019. 12. 6.

듣는 큐티



2019년 12월 6일(조이플 큐티 제1543호)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율법사가 예수님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는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그가 이미 알고 있는 율법을 다시 상기시켜 주시면서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그가 다시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예수님을 시험하고 자기를 옳게 보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예수님은 그에게 강도만난 자의 비유를 주시면서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이미 알고 있는 성경을 그대로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찰스 M. 쉘돈 목사님이 쓴 [In His Steps]라는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많은 신앙인들이 율법사처럼 신앙생활의 방법과 구원을 얻기 위한 특별한 것을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2천년이 지나도 그 답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일 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인데, 예수님은 분명 성경에 말씀한 대로 살라고 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세상이 원하는 대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 문의하듯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고민하며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과 가정과 교회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삶을 살기 원하신다면, 조용히 눈을 감고 ‘예수님,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를 묻는 자세로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늘 생각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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