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2021년 7월 28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2021년 7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057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성경) 사도행전 15:1-3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수님께서도 명하신 일이었습니다. 승천하시던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6:15-16에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말을 하며 바울과 바나바와 적지 않은 다툼과 변론을 일으켰습니다. 잔잔했던 교회에 시끄러운 일이 일어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 해결하기를 원했습니다. 참으로 겸손하고 현명한 처신이었습니다.
이 귀중한 전통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교회에서 문제가 생기면 노회에 도움을 청하여 해결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이라 실수가 있고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나 목회자에 실망을 느꼈다며 교회를 떠나기도 하는데 올바른 모습은 아닙니다.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인내와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바울과 바나바 등으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많은 변론을 거친 후 더이상 이방인들에게 할례의 짐을 지우지 않고 다만 네 가지를 결정하여 안디옥 교회에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보낸 편지에는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편지를 받아 읽은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위로를 받고 기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께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고 하신 말씀대로 평강이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7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고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길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이 없을 수는 없지만 고난을 이겨내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고난이라면 더 이상 고난이 아닌 승리의 과정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루의 문을 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주는 근심과 괴로움에 빠져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을 유혹하는 사탄의 달콤한 속삭임을 떨쳐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과 삶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을 보이기 원합니다.
말과 행동과 생각까지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여 잘했다고 칭찬 듣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활개치는 코로나의 위험 속에서 저희들에게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위험으로부터 막아 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작은 삶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아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