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으로

2022년 2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235호) 매일 큐티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으로

(성경) 빌립보서 2:1-5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나 혼자 사는 이기적인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에게 권면하고 사랑의 위로를 나누며 성령님의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권면과 위로는 주는 자나 받는 자 모두에게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또한 한 마음이 된다는 것은 다툼이나 허영이 아닌 겸손한 마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 교회를 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각자가 교회의 지체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아보듯이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서로에게 기쁨을 충만케 하는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우리들을 통하여 이 땅에 이런 교회를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누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으로 감당해야 할 일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지 내 교회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16:18에서 예수님께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에서 “내 교회”의 어감을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오직 우리가 주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내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으로 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한 마음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서로가 다른 마음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되도록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마음이 될 때 우리는 진정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내 생각과 내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서 한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자격이 없는 저희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 저의 능력으로 산 것이 아니라 저희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믿습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저희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어리석음도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이 명하신 명령대로 사는 길이겠사오니 저희들에게 주의 말씀을 순종하여 오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가족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코로나의 위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유롭게 주의 성전에 나가 예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주의 성전에 모여 예배하는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이제는 교회들이 바로서며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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