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훈련

2024년 7월 2일(조이플 큐티 제2974호) 매일 큐티

[사진 반현희 집사]

행복을 위한 훈련

(성경) 빌립보서 4:8-14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행복을 위한 삶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단계별로 점점 행복감이 강해져야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행복의 특징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강도가 높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충분히 행복한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행복의 속성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전혀 행복할 수 없는 상황에 있어도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초라해 보이겠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실제로 누리거나 또는 누리지는 못하지만 현실에 만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원래부터 행복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비슷할 것입니다. 그 말은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이기보다는 행복하다고 만족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에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연습이나 행복을 위한 대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이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그가 좋지 않은 형편에서도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는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말씀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행복을 위한 훈련을 이루어 가기 원합니다. 쇼펜하우어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도 행복하지 않은 자리에서 행복하다고 웃을 수 있는 훈련을 강조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불행하다는 생각에 괴롭고 우울합니까? 주님 안에서 말이든 생각이든 행동이든 행복을 위한 훈련에 동참해 보면 어떨까요? 분명 우리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처럼, 나에게 행복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기에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복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불행한 조건 속에서도 행복하다는 기쁨이 충만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행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불행해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 안에서 기뻐하는 행복자가 되도록 힘주심을 믿습니다.

바울처럼 궁핍함 속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우게 하시고 넘어져도 일어나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을 주옵소서.

처한 환경을 탓하며 괴로워하기보다는 네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용기를 갖기 원합니다.

행복한 생각을 하도록 훈련 시켜 주시고, 행복한 말을 하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제 인생이 행복한 것은 부귀영화 때문이 아니라 주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임을 고백하오니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영원토록 행복을 위한 훈련을 기쁨으로 잘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