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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문(2020)

오늘의 기도문, 2019년 1월 12일의 기도문

by 조이플 교회 2019. 1. 12.

듣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침에 눈을 뜨며 주께서 주시는 밝은 빛 속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육신의 눈으로만 이 빛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도 주께서 비춰주시는 빛에 눈을 뜨며 

한 주간 살아온 삶속에서 어두웠던 부분들을 되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울하고 괴로워서 숨겨야만 했던 그늘진 삶의 모습들을 주님의 빛으로 환하게 비춰주셔서 

슬픔대신에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괴로움을 이겨내고 삶의 굳은살로 성장해 가게 하심을 믿습니다. 

그래도 지나온 나날들이 행복했던 것은 

주께서 부족한 저와 늘 동행해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셨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온전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주께서 원하시는 삶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며 한 해의 문을 열게 하시고 세상의 더러운 것들에 물들지 않도록 

항상 성령님께서 제 마음을 조명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에 눈을 감게 하시고 

듣지 말아야 할 소리에 귀를 닫게 하시며 

하지 말아야 할 말에 입을 막아 주셔서 

하루하루 거룩한 삶을 위해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미 많은 세월 동안 세상의 쾌락에 물들어왔기에 

영적인 것으로만 살기에는 유혹에 무너지기가 쉽겠사오니 

성령님께서 저희들의 영혼과 육신을 완전히 붙잡아 주셔서 허튼 일에 매달리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현실에서는 겪어야 하고 감당해야 하는 순간들이 너무 버거워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들을 고백하오니 

제게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더 이상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여 제 인생의 방주되신 주님 안으로 뛰어 들어가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이 바로 그 날이 되게 하시고 

오늘이 제 인생에서 최고로 주님 앞에 칭찬들을 만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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