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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꿈꾸는 목동의 노래 - 이신구 목사 신앙시집 (책 표지나 제목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서점으로 연결됩니다)


   

   머리말

 

시인들이 비웃을까 겁이 납니다

서랍 속에 파묻혀있던 신앙시들이

원망 가득 섞인 눈으로 마음을 찌르기에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엮어봅니다

개척교회시절 주보에 옮겨적던 목양시들!

감히 그래도 꿈꾸는 목동의 노래

나와 같은 꿈을 꾸는 목동님들을 위해

볏짚 꺼내듯 부끄러이 내려봅니다

시답지 않고 문학적이지 못한

혼자만의 노래일 수 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작은 목동의 노래를 꿈같이 꾸어봅니다

아내가 격려합니다

성도들이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지금 목동의 노래를

시처럼 읽어주는 독자가 있어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 소리를 노래로 적었기에

기도가 아직도 꿈속에서 메아리칩니다


- 2020년 8월 뉴저지에서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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