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문, 2020년 3월 31일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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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문] 2020년 3월 31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렇게 우울하게 봄을 맞이하기는 정말 처음입니다. 

모두가 일손을 멈추고 만남도 멈추어 

각 가정에서 가택연금이라도 된 듯 꼼짝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땅에 두루 퍼져가고 있어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감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저희들은 가정에서 모든 것을 멈추고 있는 상태이지만 

어느덧 거리마다 벚꽃이 피고 개나리가 피어난 것을 보니 

주께서는 여전히 저희들을 위해 일하시며 

자연을 통해 저희들을 보호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인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특별히 주님의 부활절이 다가오는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저희들의 죄가 너무도 크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부활시켜야겠기에 이제 이 질병이 끝나고 나면 

더욱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다시 오심을 

온 땅에 증거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저희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이제부터는 거룩하고 바르게 믿는 

신앙인의 삶을 살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재물과 명예와 성공이라는 보이지 않는 우상을 따라 가느라 

주님을 실망시켜드렸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사업을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일 성수를 실천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동안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일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을 통하여 깨닫기 원합니다. 

오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각자의 집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