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0년 4월 15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사회적 거리가 한창인 상황에도 저희들의 영적인 거리는 더욱 좁혀짐을 감사합니다.
지역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문명의 혜택을 누려
매일 기도문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여 영적으로 가까워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세는 저희들의 삶을 위협하며 모든 것을 멈추게 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신앙생활은 각 가정에서 말씀과 기도로 열심을 내게 하셨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대화가 가족 간에 오가며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평소보다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는 저희들의 변화된 모습이
코로나 사태가 끝난 뒤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겠습니다.
저희들을 주의 말씀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려고 잠시 이런 고난의 시간을 주심을 믿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미루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교만함을 떨쳐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당시에도 주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세대를 비유하셔서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친구들을 불러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다고 하심 같은
잘못된 길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경고의 메시지에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주께서 원하시는 좁은 문으로 향하여 나가는 삶의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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