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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0. 6. 28.

[사진 국정란 권사]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신구 목사


신앙은 생활입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이라는 말은 있어도 신앙이론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신앙과 생활은 따로 분리될 수 없는 함께해야 하는 단어입니다. 만일 신앙과 생활이 따로 분리된다면 외식이 보편화 될 것이고 누구든 이론이나 지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가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이기에 믿는 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은 따로 분리해서 이해될 대상이 아닙니다.


신앙은 있는데 생활이 어쩔 수 없다는 말로는 신앙생활의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을 갖고 있다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 삶을 산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환경을 이유로 변명하기보다는 믿는 대로 삶을 살고 사는 대로 믿음을 증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치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앙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느 한쪽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붕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나의 믿음의 목표가 하나님이듯 나의 삶의 목표도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대로 생활하는 신앙생활을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믿는 대로 생활을 채우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믿는 대로 생활에 복을 더하시고 믿는 대로 삶의 만나를 부어주십니다. 이와 같은 복과 만나는 신앙생활을 위해 주시는 방법일 뿐입니다.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 땅 위에서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그런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믿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데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종교활동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과 삶은 따로 떼어낼 수 없습니다. 믿음이 삶이어야 하고 삶이 믿음이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방해하기 위해 마귀는 믿음을 이론으로 삶을 행복으로 둔갑시키려 합니다. 믿음은 인간의 이론으로 얻는 것이 아니며, 생활도 인간이 생각하는 행복이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의 목표는 내가 아닌 하나님임을 알아야 신앙이 생활로 생활이 신앙으로 나타납니다. 신앙은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28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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