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문] 2020년 11월 2일 매일 기도문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0년 11월 2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어느덧 가을을 넘어 겨울에 들어서고 있는 아침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막혀진 상황에서 겨울을 맞이하게 되니 올해는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로 가정에 머무는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코로나는 저희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법을 깨우쳐주었고 새로운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무엇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들에게 주를 바르게 섬기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잘못된 모든 것들을 회개하며 바르게 고치는 열정도 허락해 주옵소서. 

지식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자가 아니라 행함으로 주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는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너무도 많음을 볼 때에 믿는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 분명한데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선뜻 나서지 못하는 연약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번 주간에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기 원합니다. 

주께서 저희들에게 부어주신 사랑이 너무도 큰데 그 사랑을 받은 저희들은 사랑을 움켜쥐기만 하고 나누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나누고 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이제 두 달 정도 남은 올해의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또 다른 달란트를 남기는 충성스러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