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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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 밤이 되면
동네 아이들 하나 둘 다 집으로 가고
어둠이 내리는 저 언덕위로
긴 나의 하루도 저문다
밤하늘 가득 주님 품에
오늘 하루를
정직하게 그려 본다
감사도 열정도 조금
아쉬운 오늘이었지만
내일은 더 많이 웃어보자
더 많이 사랑하자
인생이 저물어 밤이 오면
허락된 여행 마친 후 홀로 떠나야 해
어둠이 내리는 저 언덕위로
짧았던 인생이 저물 때
주님 주셨던 시간 속에 나는 얼마나
후회 없이 살았을까
얼마나 웃었을까 울었을까
진실했었을까
이 밤에 부르는 삶의 노래가
늘 똑같은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 마음에
살며시 내려앉기를
오늘도 평안한 밤
오늘도 평안한 밤
※ 박정선 집사는 조이플 교회 찬양사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평생을 주를 찬양하는 자로 살기 원하는 그녀의 삶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날마다 귀한 찬양으로 영광돌리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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