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3일(조이플 큐티 제2626호) 매일 큐티
기도하기에 힘썼던 초대교회
(성경) 사도행전 2:38-42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이천 년 전 세워진 초대교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 핍박은 로마 제국에게서만 받은 것이 아니라 같은 하나님을 믿었던 유대인들에게서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뼈저리게 체험하며 그 핍박들을 이겨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잘했으며 땅끝 까지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러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힘은 그들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예언해 주신대로 성령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감당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장 가까이에서 받은 베드로가 모인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그것이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베드로의 말을 받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는데 그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 명이나 더했다고 했습니다.
초대교회의 특징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는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베드로가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전한대로 초대교회가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초대교회가 환난과 핍박 가운데에서도 주의 교회다운 모습을 지켜낼 수 있었던 힘이었습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에도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가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는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이런 교회와 가정을 이루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교회와 가정과 제 자신이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기에 힘쓰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5월 2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사함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선물로 보내 주셔서 험한 세상에서 구원받은 자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던 것처럼, 저희들도 주의 종들을 통하여 주의 거룩한 말씀을 잘 배우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교회를 통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가정마다 기도로 뭉치게 하셔서 기도하는 삶을 온전히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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