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문, 2018년 12월 31일의 기도문

듣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드디어 오늘로서 금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금년을 시작할 때에는 부푼 꿈도 있었고 하려고 하는 목표와 결단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해를 보내면서 그러한 꿈과 결단들이 세파에 시달리다 깨지기도 했고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들은 참으로 많았는데 이렇게 한 해를 보내고 나니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어 후회만 쌓임을 고백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았어야 할 저희들이었는데 타락한 세상과 다를 바가 없이 불경건하게 행동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기 보다는 세상의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가졌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오늘 밤 교회에 모여 송구영신 예배로 하나님께 저희들의 부족했던 한 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원하오니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가오는 새해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새해엔 절망이 아닌 소망을 갖게 하시고, 

새해엔 포기가 아닌 도전으로 살게 하시고, 

새해엔 분노가 아닌 사랑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새해엔 불신이 아닌 믿음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저의 하루 삶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삶이 됨을 깨닫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 

새해엔 부귀영화는 아니라도 돈 때문에 울지 않게 하시고 

건강 때문에 주저앉지 않게 하시고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안에서 형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