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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에 천국을 찍고

by 조이플 교회 2022. 2. 13.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에 천국을 찍고

이신구 목사

 

우리는 끝없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는 대단한 용기도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누리는 그 복은 우리가 만든 것도 베푼 것도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간혹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한 요소들을 보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행복한 자들에게나 불행한 자들에게 주어진 행복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관심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행복을 원하는 만큼 나에게 주어진 행복에 집중하며 만족해야 합니다. 이미 행복한데 불행하다고 비관하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다 같은 행복일 뿐입니다. 행복을 가로막는 일이 생겨 힘들 때에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무언가 다른 행복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사람이 있어 괴로울 때에도 주위 어딘가에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누군가가 분명히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행복은 불행 속에서 헤치고 나올 때 더 행복한 법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삶의 목적지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네비게이션에 천국을 찍고 열심히 달려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가는 길이 험하여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 길을 지나야 목적지에 갈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네비게이션이 우리를 좁은 길로 안내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어도 주께서 안내해 주시는 대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며 집중해서 나갈 때 행복한 것입니다. 집중한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르는 길을 갈 때면 우리는 네비게이션에 집중합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인생도 그래야 합니다. 열정을 보여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 나라에만 몰입해야 합니다. 행복은 몰입하는 자에게 다가오는 즐거움입니다. 열정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몰입하는 자에게는 그들만이 느끼는 행복이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몰입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행복을 모릅니다. 운동선수가 운동에 몰입할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와는 차원이 다른 행복입니다.


그동안 혹시 내 인생에 찍은 천국의 네비게이션을 보지 않았었다면, 이제부터는 몰입해보기 원합니다. 삶이 바뀔 것입니다. 그동안 맛보지 못한 가장 행복한 신앙생활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행복은 바깥에서 구경하는 자세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말씀에 몰입하고 기도에 몰입하는 자가 되어야 천국 가는 길이 행복할 것입니다. 가다가 흙탕물 같은 비난을 받아도 커다란 돌부리에 걸려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반드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을 다시 확인하고 그곳에 천국이라고 분명히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몰입하여 누구보다도 가장 행복한 나그네의 길을 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3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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