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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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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평균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평균이신구 목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기와 물과 자연의 모든 것들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셨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일반적인 은총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마태복음 6:30-32에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실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 2025. 4. 6.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먹고 입고 사는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먹고 입고 사는가?이신구 목사 아담이 세상에 존재할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인간의 의식주를 공급해 주시며 필요한 자연환경도 유지해 주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우주와 천지 만물을 먼저 만드시고 제일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종적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먼저 만드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나서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들임을 보여줍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의식주를 공급해 주셨고 지금까지도 지구라는 테두리 안에서 돌봐주고 계십니다. 아담이 창조되고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도록 창세기 1:29에 보면,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 2025. 3. 30.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 주소서!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 주소서!이신구 목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가라사대”에서 알 수 있듯이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고 하시면 빛이 있었듯이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명령하심으로 빛이든 식물이든 동물들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씀과 함께 “그대로 되니라”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명하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천지가 존재하는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하심에는 “가라사대”처럼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놀랍게도 손으로 직접 만드신 피조물도 있습니다. 그 피조물이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하.. 2025. 3. 23.
신앙의 눈으로 인생을 보아야 합니다 신앙의 눈으로 인생을 보아야 합니다이신구 목사 인생의 문제에 부딪힐 때 왜 나에게만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가를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은 그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느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문제라고 여기면 끝까지 풀지 못할 숙제로 남을 수 있지만, 오히려 문제가 아닌 과정일 뿐이라고 여기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풀리지 않을 인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인생의 문제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깨닫고 믿고 나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을 통하여 겪는 환난과 고난을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 2025. 3. 16.
끝까지 이겨야 합니다 끝까지 이겨야 합니다이신구 목사 기원전 8세기경에 남 왕국 유다 출신인 선지자로 미가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는 강대국인 앗수르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우상숭배와 부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였던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악을 책망하며 멸망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한 미가 선지자는 미가 6:8에서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북 왕국 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오기는커녕 우상숭배와 타.. 2025. 3. 9.
셋째 하늘과 낙원 셋째 하늘과 낙원이신구 목사 고린도 교회는 로마 제국의 중요한 상업 도시였던 고린도 지역에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에 세운 교회입니다. 당시 고린도는 경제적으로 번성한 곳이었지만 동시에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우상 숭배가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안에 분열과 도덕적 타락과 우상 숭배와 거짓 교사들의 문제들이 일어남에 대하여 바울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린도전서와 후서를 통해 교인들을 가르치고 권면하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13에서 바울은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 하면서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쉽게 넘어가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들의 헛된 자랑에 미혹 받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은 12:1에서 .. 2025. 3. 2.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하나님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하나님이신구 목사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에 소크라테스의 제자였고 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었던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Plato, BC 427-347)이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말 가운데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말라’는 말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플라톤이 남긴 많은 작품 가운데 [국가론](Politiea)에는 동굴의 비유라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플라톤은 인생을 깊은 동굴 속에 손발이 묶인 채 벽만을 쳐다보는 사람들로 비유했습니다. 인생들을 동굴 벽에 비쳐 어른거리는 자신들의 그림자가 세상의 본질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자들로 묘사했습니다. 플라톤은 한 번도 동굴 밖 세상을 본 적이 없어 허상인 그림자를 실상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즉 관념이라는 감옥에 갇.. 2025. 2. 23.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이신구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또는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또는 성경을 안다고 다 그리스도인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에서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그분의 명령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다니지만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교회의 멤버인 교인일 뿐입니다. 마음으로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교회를 나오지 않는 사람도 역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지 않으면 자신의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기에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또 성경을 안다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차원이 다른 것이기에 성경에 박식할지라도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 2025. 2. 16.
하나님이 비밀로 감추셨던 생명나무 하나님이 비밀로 감추셨던 생명나무이신구 목사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창설하신 에덴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24을 보면,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나서 하나님은 생명 나무로 가는 길을 막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굳이 창세기 3:22-24을 기록하셨을까요? 왜냐하면 창세기 3장은 21절의 말씀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로 끝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2-24절에서 하나님이 비밀로 감추셨던 생명 나무는 요한계시록에 다시 등장하.. 2025. 2. 9.
하나님이 막으셨다 다시 열어주신 그 길 하나님이 막으셨다 다시 열어주신 그 길이신구 목사 살면서 누구나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혹은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복잡한 인생의 문제입니다. 누구에게나 믿고 싶어 하는 자기만의 사명이 있습니다. 분명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목적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30에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살아온 세월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보다 먼저 죽음을 맞이하여 고인이 되셨습니다. 우리보다 먼저라고 함은 머지않아 우리도 같은 길을 갈 것이기 때문입.. 2025. 2. 2.
방주를 찾기에는 너무 넓은 세상이었나 방주를 찾기에는 너무 넓은 세상이었나이신구 목사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셨다는 기록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으로서는 죄송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아담의 범죄 이후로 회개의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걸었어야 했습니다. 사람을 만드신 후 창세기 1:31에서는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천지창조의 기준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의 존재 가치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충족시킬 수 있음에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 2025. 1. 26.
하나님의 소유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산다는 것은이신구 목사 우리나라 80년대 초반에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가요가 유행했었습니다. 그 노래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나는 모든 것 책임질 수 있어요’라는 가사로 시작되어 같은 가사로 마치는 노래로, 당시에 부모세대가 바라는 대로 화초처럼 살았다고 여긴 많은 젊은이들이 노래를 통해 반항심과 자신의 그늘진 마음을 표현하는 인기노래였습니다. 그렇게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외침이 있는가 하면, 내 인생은 ‘지금의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외침도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를 시대적으로 구분하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내 인생은 ‘과.. 2025. 1. 19.
가시 없는 장미는 없습니다 가시 없는 장미는 없습니다이신구 목사 장미 나무의 줄기에는 장미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시도 함께 있습니다. 가시 없는 장미는 없습니다. 장미꽃은 가시가 있기에 더 아름답고 가시도 장미꽃이 있기에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 말은 가시가 없는 장미나 장미가 없는 가시 모두 상상하기 힘들다는 의미가 됩니다. 어쩌면 장미에도 가시가 있다는 말도 맞고 가시에도 장미가 있다는 말도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인생에서도 장미꽃과 같은 아름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시와 같은 고통도 늘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고난이 함께 하기 때문이고 고난을 견딜 수 있는 것도 아름다운 삶을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행복을 위해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 2025. 1. 12.
또 다른 달란트를 남기려는 노력 또 다른 달란트를 남기려는 노력이신구 목사 데일 카네기는 [자기 관리론]이라는 책에서 ‘인생이 신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불운한 것들에 대하여 세상을 원망하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현명한 사람은 신 레몬과 같은 불운으로부터 레모네이드로 바꿀 수 있는 교훈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두 사람이 교도소 창문으로 밖을 내다 보는데 한 사람은 진흙탕을 보고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우리에게도 신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능이 없다고 좌절하고 달란트가 적다고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공든 탑을 쌓지도 못하게 할 뿐입니다. 공든 탑은 재능보다 노력으로 쌓는 것입니다. 절망 속에서 헤매.. 2025. 1. 5.
사랑이 필요한 거에요 사랑이 필요한 거에요이신구 목사 성탄절이 지나고 나면 왠지 모를 허전함에 우울해지거나 혼자라는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심리적 상태를 ‘성탄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성탄절에 가족들을 만나고 성도들과 서로 성탄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긴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진심 어린 동참보다는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있었고, 남들처럼 행복한 상황이 아님을 알기에 ‘성탄절 증후군’을 겪는지도 모릅니다. 성탄절의 축제와 자신의 상황이 비교되면서 찾아드는 소외감은 특별히 가족 간의 갈등에서 두드러질 것입니다. 남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에게는 이런 시련이 닥쳤을까를 고민하다 어느덧 금년의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아 더더욱 초조해집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정도의 차이일 뿐 모든 사람이 인생의 문제로 눈물.. 2024. 12. 29.
성탄의 조연으로 캐스팅된 사람들 성탄의 조연으로 캐스팅된 사람들이신구 목사 영화나 드라마 혹은 연극과 같은 작품에서 각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캐스팅(Casting)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캐릭터에 잘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오디션 등을 통해 모집합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작품의 스토리와 각 캐릭터의 성격, 배경, 외모, 행동 등을 분석하여 필요한 배우를 선정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 것은 잘못된 배역을 캐스팅하면 전체 작품에도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주연 배우 못지않게 조연이 중요한 것은, 조연은 주연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작품의 깊이를 더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죄악에서부터 건져내어 구원하시려고 아담의 범죄 이후부터 예수님을 통한 구속사역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2024. 12. 22.
우리에게 성경을 기록해 주심은 우리에게 성경을 기록해 주심은이신구 목사 예수님께서 공생에 초기에 성령님에게 이끌리셔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라 주리신 상태였습니다. 마귀는 이런 예수님의 상황을 이용해서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는 시험을 했습니다.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에게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유혹은 하와에게 닥쳤던 선악과보다 더 매력적인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 4:4)는 말씀으로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떡만 의지하여 사는 사람들은 진정한 .. 2024. 12. 15.
성경은 능히 우리로 하여금… 성경은 능히 우리로 하여금…이신구 목사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경을 가까이하여 말씀과 함께 살면서, 또 성경을 널리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2월 둘째 주일을 ‘성경주일’로 지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한국교회의 전통을 이어 오면서 세상에 성경을 전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가 ‘성경주일’이라는 용어대신 ‘성서주일’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서(聖書)라는 말은 ‘거룩한 책’이라는 뜻으로 주로 일본에서 사용되어왔으며, 성경(聖經)이라는 말은 ‘거룩한 경전’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사용되어왔습니다. 서(書)는 일반적으로 책(Book)을 의미하고 경(經)은 경전(Bible)을 의미하는데 우.. 2024. 12. 8.
내 몸이 기억합니다 내 몸이 기억합니다이신구 목사 인생을 살면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신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며 인류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만큼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귀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히 여기며 봉사하는 삶으로 보답하는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는 느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감사를 느끼라’는 말 대신에 “감사하라”는 말씀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마음으로 기억하되 말이든 갚음으로든 행동으로 보답하는 과정까지 이르러야 완성된다고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2:26에서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 2024. 12. 1.
감사하는 사람이 인생을 바꿉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인생을 바꿉니다이신구 목사 10%의 법칙 혹은 90:10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티븐 코비 이론이라고도 하는데 우리의 인생의 10%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에 의해 결정되지만 나머지 90%는 우리가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장입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하게 숫자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10%의 법칙은 유익한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10%를 드린 것이나, 야곱이 돌기둥을 세우고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약한 것 등을 통해 우리는 십일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말라기 3:10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 2024. 11. 24.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다릅니다이신구 목사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신앙생활의 기준이 될 만큼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생활 하면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만큼 당연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기뻐하고 있는가이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가이며 범사에 감사하는가입니다. 언제나 차별 없이 그리고 변함없이 꾸준히 이 세 가지를 실천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 우리들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쉬지 말고…범사에”를 실천하는 일에는 용기를 내지 못할까요? 어쩌면 그것은 판단의 기준이 다.. 2024. 11. 17.
신앙생활은 신앙으로 생활하는 것 신앙생활은 신앙으로 생활하는 것이신구 목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살아서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사야 43:21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우주 만물보다 더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기록되어 있어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고 실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3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2024. 11. 10.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1%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1%이신구 목사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인류에게는 나면서부터 죄 아래 태어나 노동과 해산의 고통을 겪고 마침내 사망이라는 징벌 아래에 놓이게 한 원죄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뱀이 하와를 유혹해 선악과를 따먹게 한 이 사건은 큰 교훈이 되어 지금까지도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사명을 갖게 합니다.  뱀의 유혹은 연약한 하와에게 접근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와는 아담의 돕는 배필로 지음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돕기보다는 죄를 함께 짓도록 아담에게 선악과를 주어 먹게 했던 것입니다. 남편이 아무리 강해도 아내의 도움이 필요하며, 신앙생활도 아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4. 11. 3.
할렐루야를 외치며! 할렐루야를 외치며!이신구 목사 기독교와 천주교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면에서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많이 다릅니다. 특히 십계명부터가 다른데 기독교에서는 제2계명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천주교에서는 제2계명이 없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는 계명이 없다 보니까 마리아상을 만들고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섬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모든 성인을 기리기 위해 11월 1일을 만성절 즉 모든 성인의 날(All saint’s day)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에는 성인으로 인정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름 없이 순교한 사람들을 위해 기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 2024.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