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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3. 23.

2022년 3월 23일(조이플 큐티 제2261호) 매일 큐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성경) 로마서 15:5-9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가족과 함께 어딘가를 갈 때면 항상 혼자 앞서 걸어가셨던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정말 걸음이 빠르셨습니다. 어머니는 우리들을 양손에 붙잡고 챙기시느라 느린 걸음으로 따라가셨고 아버지는 빨리 오라고 재촉만 하시며 저만치 항상 앞서가셨습니다. 아마도 척후병처럼 미리 앞서가셔서 뒤따라오는 가족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그러셨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디언 속담에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인생을 단거리 선수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마라토너처럼 살 것인가의 문제인 듯 합니다. 빨리 가면서 멀리 갈 수 있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인생에서 대부분 빨리 가는 것과 멀리 가는 것은 반비례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멀리 가기 위해 무조건 천천히 갈 수만은 없습니다. 


마라톤에서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함께 달립니다. 그는 선수들이 속도를 조절하여 좋은 기록이 나오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인생을 짧은 순간에 해치우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랜 경주를 해내어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서로가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만 잘살고 나만 행복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함께 하나가 되는 협력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길에서 외롭고 힘들 때, 같이 걸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함께 걷게 하셨습니다. 또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할 믿음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를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고 했습니다. 

 


신앙은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마라톤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마라톤 선수이면서도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와 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처럼 우리는 서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공동체요 동역자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며 서로 협력하여 도와주는 동역자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3월 2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죄를 사하시려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신 예수님을 본받아 저희들도 서로 뜻을 같이하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만나는 동료들과 교우들과 더불어 서로 뜻을 같이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병마와 싸우는 모든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치유의 은총으로 고쳐 주옵시며 믿음의 기도로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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