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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을까요?

by 조이플 교회 2022. 4. 27.

2022년 4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291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을까요?

(성경) 이사야 48:9-11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중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만큼 복된 것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도저히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데도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을까요? 어린 시절에 전도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학생들에게 전도사님은 성공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 그 자리에 하나님이 앉으시도록 한다면 그것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상식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말하는 금메달 리스트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러나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작 인간의 성공으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셔야 할 만큼 작은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된 영광도 하나님의 영광에는 미치지 못할 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열 살도 되기 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렵게 자라 결혼했지만 결혼한 지 13년만에 아내를 잃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는 시각장애인이 되었고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까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 작곡을 했습니다. 그에게서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명곡들이 나왔습니다. 그가 바로 요한 세바스찬 바하입니다. 놀랍게도 그가 작곡한 칸타타나 오라토리오의 마지막 부분에는 S.D.G.라는 글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Soli Deo Gloria’의 약자를 써 놓은 것입니다. 바하는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작곡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셔서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나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하면서도 삶 속에서는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예수님 중심으로 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성경 중심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게으름을 피웠음도 용서해 주옵소서.

이렇듯 너무도 많은 인생의 시간들을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제 자신의 꿈과 기쁨과 명예만을 위해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오니 제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갈 믿음을 주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케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만이 저의 전부가 되시며 주님만이 저의 삶의 목표가 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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