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의 모든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

2022년 9월 1일(조이플 큐티 제2400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내 입술의 모든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

(성경) 민수기 14:27-30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가나안에 들어가는 일만 남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각 지파에서 택함받은 지휘관 된 자 12명이 사십 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10명의 정탐꾼 모두가 그 땅을 악평하였고 온 회중들도 그들의 말을 믿고 밤새도록 통곡하며 원망하여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고 하면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자신들이 한 말대로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계수된 자 중에 이십세 이상된 자들 중에는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입술의 모든 말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푸념일지라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화가 치밀고 감정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음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항상 행복한 말을 합니다. 반면 불행한 사람은 항상 불행한 말만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잘 될 거라고 말하는 자들의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들으신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이 아닌 믿음의 말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입술의 모든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사오니 긍정적이고 믿음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주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이루심을 믿습니다. 

저희들의 신앙생활에 환난과 고난이 닥쳐와도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이고 은혜로운 말만하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입술의 모든 말이 주께 열납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주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방법을 찾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만 나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제게 주신 겉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지 않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속 사람을 강건케 이루어 가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 변함없이 주의 말씀의 파수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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