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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무의식의 나를 찾아서

by 조이플 교회 2023. 10. 28.

2023년 10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762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무의식의 나를 찾아서

 

(성경) 에스겔 34:15-1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찌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 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찐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양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의 사이와 수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하노라"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구조를 의식과 전의식 그리고 무의식이라는 세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그가 말한 의식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생각하는 자를 알고 있는 영역을 말합니다. 전의식은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다가 더듬어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는 영역을 말합니다. 무의식은 우리가 경험한 것에 대한 흔적들이 남아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을 말합니다. 이 중에서 무의식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어 의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 기억하고 싶다고 해서 기억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무의식은 우리의 행동과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의 육체는 보여지는 현실 속에서의 나만이 존재할 뿐이지만, 사람의 마음에는 ‘의식 속의 나’와 ‘기억 속의 나’ 그리고 ‘무의식 속의 나’가 현실 속에서 존재하며 상호작용하여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실제로는 그렇게 되기가 어렵지만 의식과 무의식이 일치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처신으로 의식적인 나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또 다른 나인 무의식의 나에게 슬픔이 가득하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의 나를 찾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는 무의식의 나를 인정하지 않고 멀리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무의식의 나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의미는 의식의 나만이 아니라 무의식의 나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무의식의 나를 무시하고 끝까지 의식의 나만을 편들면 무의식의 나는 다른 방법이나 경로로 억압된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것이 무서운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울증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조절할 수 없는 무언가가 무의식에서부터 솟아올라 감정이나 말과 같은 행동의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의식의 나만이 아니라 무의식의 나도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의식하지 못했기에 무시하고 잃어버렸던 무의식의 나를 찾아내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속 무의식의 한구석에서 움츠리고 있을 잃어버린 나를 찾아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무의식의 나는 말 그대로 무의식 속에 있는 나이기에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무의식의 나를 찾는 것은 나를 아시는 주님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친히 우리의 목자 되심을 믿습니다. 목자가 되신 하나님은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 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찐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오늘 나를 찾아 주셔서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마음의 병을 고쳐 강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마음까지도 온전히 하나님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0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생각과 감정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의식하는 마음이든 무의식의 마음이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삶의 무게에 지치거나 고난의 상처로 남겨진 흔적들을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치유해 주셔서 승리하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죄악에 얽매여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은 자가 되었사오니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매일 죄악이 아닌 매일 성화의 길로 나가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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