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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작심삼일(作心三日)은 도파민 때문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1. 22.

2023년 11월 22일(조이플 큐티 제2783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작심삼일(作心三日)은 도파민 때문입니다

 

(성경) 이사야 5:20-24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새해가 되거나 어떤 계기가 있을 때, 우리는 중요한 목표를 세워 결심을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중독처럼 된 일들을 중단하기로 결심해 보지만, 대부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작심삼일을 숱하게 겪으면서 우리는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고 자신을 탓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학자들에 의하면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작심삼일의 현상은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작심삼일이 당연한 것은 우리의 뇌 속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파민은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우거나 달성할 때 분비되어 행복과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것이 우리 뇌의 각 영역으로 전달되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나 목표를 달성할 때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문제는 계획을 세울 때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쁨과 행복을 느끼다가도 전전두엽에서 쾌락의 보상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를 판단하다 계획한 것을 달성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그것으로부터 보상을 제대로 얻지 못했을 때 도파민 분비가 중단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결심하기 이전의 행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익숙한 이전에 하던 행동에 의한 도파민을 다시 얻기 때문에 작심삼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기로 결심했다가 삼 일을 넘기지 못하고 중단했던 일이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로 다짐했다가도 작심삼일이 된 일 등은 도파민의 노예처럼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는 말씀처럼 그들은 세상에서 얻는 쾌락을 위해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하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려 하다가도 다시 우상으로 돌아가 죄악에 중독된 도파민의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젠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는 푸념 대신에 도파민의 노예가 되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신앙의 훈련과 신앙적인 습관을 들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얻었던 삶의 기쁨을 빼앗아간 세상의 쾌락에서부터 도로 찾아와야 합니다.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라고 할 만큼 죄악이 심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는 말씀에 밝혀져 있습니다. 

 


세상의 쾌락으로 인한 도파민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도록 유혹합니다. 세상의 쾌락과 중독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작심삼일의 연약함을 극복해 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 주신 행복을 세상의 쾌락에 빼앗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1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 젖어 살아 죄악에 빠졌음을 기억합니다.

세상이 주는 쾌락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보다 더 추구하며 살아 결국엔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자가 되어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의를 빼앗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제 인생에 드리워진 모든 세상적인 중독의 유혹을 벗어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온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쾌락의 길은 넓을지라도 좁은 길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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