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우물

2024년 6월 3일(조이플 큐티 제2949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구원의 우물

(성경) 이사야 12:1-6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찌어다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인간에게 물은 곧 생명과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식기도를 해도 물은 꼭 마셔야 합니다. 이사야 44:3에서 하나님은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라고 하셨고, 55:1에서도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물은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은 그들이 갈하지 않도록 물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 본문에서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목마른 자들에게 우물은 구원의 우물이 됩니다. 그런데 우물은 땅을 판다고 다 우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깊게 파도 물이 나오지 않으면 구덩이가 될 뿐 우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물을 파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이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물을 팠을 때, 물이 솟아나는 그 기쁨은 우물을 파 본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간다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서 몇몇 교회들의 지원을 받아 곳곳에 우물을 파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물이 터질 때 마다 소리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의 기쁨의 소리만 들어도 하나님이 하신 일에 저절로 감사하게 됩니다. 작지만 이 사역에 동참하고 싶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 봅니다. 우리가 뜻만 모은다면 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아름다운 일을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구원의 우물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우물이 터지는 그날 하나님을 마음껏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물이 없어 고생하는 세계 어딘가에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구원의 우물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용할 양식 뿐 만 아니라 물과 공기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이처럼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아직도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서는 물이 없어 고생하는 분들이 많음을 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가 번영했음에도 이러한 일을 가만히 보고 있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저희도 선교사님들과 동참하여 물이 없어 고생하는 자들에게 우물을 팔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하시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