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024년 12월 25일(조이플 큐티 제312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성경) 누가복음 2:25-33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그에게는 성령님이 그 위에 함께 계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에게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는 지시를 주셨습니다. 그때 마침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행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시므온도 성령님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다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은 시므온이었기에 그리스도를 알아 볼 수 있었던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시므온은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찬송했습니다. 며칠전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하며 찬송했던 목자들과 동방박사들 이후 감동의 찬송이 예루살렘 성전에 울렸던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시므온의 그 찬송을 오늘 우리도 공감할 수 있음이 감사할 뿐입니다. 시므온 뿐만 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 가운데에서 건져내어 평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탄절은 이미 구약 성경 여러 곳을 통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해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사야 49:6에서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시므온이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귀한 감동의 찬송인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라고 노래했던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에게도 주의 구원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성탄절에 우리도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라고 감사하며 찬송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주의 성탄을 바라보며 축하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음이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의 구원을 영의 눈으로 보게 하시고 성탄의 주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모든 일들을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시고 저희들에게 말씀을 믿게 하시며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찬양한 것처럼 오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찬송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저희들의 죄악된 모습을 용서해 주옵시고 온 세상을 향해 주의 구주 되심을 증거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