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2025년 2월 15일(조이플 큐티 제3170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성경)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20에서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라고 함으로써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역자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빌립보서 2:5의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자가 되어 말과 행동과 마음까지 그리스도를 대신한다는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삶이란, 세상에서 요구하는 도덕적인 사람이 되거나 착한 사람이 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렇게 바르게 사는 삶은 기본이고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가 나타나도록 복음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11에서도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교회에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님은 현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주일에만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처럼 행동하는 것으로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아시기에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자기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처럼 살고 있다는 고백입니다. 오늘 우리도 바울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고백하듯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가 사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2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죄악 가운데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을 믿습니다. 

저희의 삶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고백으로 주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들을 준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사는 모든 것은 저희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말이나 행동이나 마음까지도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