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조이플 큐티 제3179호) 매일 큐티
세상에는 빛이 있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빛이 있으라”고 하시면서 빛을 주신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이 빛이시기에 빛은 하나님만의 것이었지만,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세상에도 빛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창조의 기본 원리를 세우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빛과 물과 공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물이 있으라” 혹은 “공기가 있으라”는 창조의 명령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유독 “빛이 있으라”고 하심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역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이 이 모든 창조의 사역을 사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사명으로 여겨야 함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창조의 마지막이 사람인 것과 같이 처음 창조가 “빛”이었음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그 일의 기초를 세우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빛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제일 먼저 “빛이 있으라”고 하시면서 세상에 빛을 주신 것이야말로 창조의 기본이며 세상이 존재하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말은 “그 빛”이 세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있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하셨다는 의미가 됩니다.
세상에는 처음부터 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빛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종말까지 빛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번성하면서 죄악이 관영하여 세상은 하나님의 빛 보다는 어두움에 머물기를 좋아하여 홍수로도 예루살렘의 멸망으로도 빛 되신 주님에게로 나아오지 못하고 흑암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의 빛으로 보내 주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어두움을 깨치시고 승리하여 밝은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본문에서와같이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명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고 하신 하나님의 창조가 예수님이 주신 사명으로 이제는 우리가 빛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세상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었습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이 빛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온 세상을 향하여 주님의 빛을 비추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2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땅에 빛을 주시고 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시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또 한 저희들을 세상의 빛으로 삼아 주셔서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마지막까지 이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죄악으로 빛을 잃지 않게 하시고 어두운 세상에 빠져 빛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제 영혼을 말갛게 씻겨 주셔서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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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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