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5월 22일(조이플 큐티 제1373호)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19:31-34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대로 만난지라 나귀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새끼를 푸느냐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 있네’라고 시작하는 찬양의 가사는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라고 이어집니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담긴 찬양입니다. 세상에서 겪는 어떤 환난과 고난이라도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의 이런 마음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 땅에서의 마지막 희망이 주님의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함에 우리 모두가 사용되기 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사용될 일꾼이어야 합니다. 교회위에 군림해서도 교회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권세를 쥐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의 가슴에 주의 십자가 사랑을 새기기 원합니다. 우리들의 교회 안에서 이미 높아진 사람들의 소리를 낮추기 원합니다. 예배보다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돌이켜 다시 예배에 치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사역하여 기쁨이 넘치는 교회를 주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새끼를 타고 가시기로 마음먹으시고 제자들을 보내어 나귀새끼를 풀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주인이 왜 푸느냐 묻거든 “주께서 쓰시겠다”라고 답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명령대로 제자들은 나귀새끼를 풀었고 주인에게 “주가 쓰시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뿐이었습니다. 주께서 쓰신다는 말에 제자들도 나귀의 주인도 모두가 순종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께 쓰임받기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주께서 사용하시는 일꾼이 되어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교회를 교회되게 하시사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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