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문, 2019년 8월 16일의 기도문, 나라를 위한 기도문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19년 8월 16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여름이 지나기도 전에 가을의 문턱을 그리워하는 저희들은 

참을성 없는 나그네 같음을 고백합니다. 

좀 더 인내하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훈련이 필요한 저희들이기에 

오늘도 제가 겪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때로는 힘들게 느껴지는 일까지도 하나님의 배려로 주신 선물임을 믿습니다. 

제가 걸어가는 모든 길들은 주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길임이 확실한데, 

너무도 어리석은 마음에 불평하기도 하고 거부하는 몸짓으로 

주님을 실망시켰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나라를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지금까지 발전하며 복음이 전파되도록 인도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좀 더 겸손하게 신앙인다운모습으로 살게 하셔서 

나라가 어려울수록 더 기도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젠 더 이상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또한 누구도 탓하지 않게 하시며, 

내가 하면 더 잘할 것이라는 착각도 버리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이 부족하다고 비난하기 보다는 저도 역시 부족함을 통감하며 

우리 모두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면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