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19년 12월 28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까지 이제 금년이 4일 남았습니다.
정말로 보람되게 살고 싶었는데 돌아보니 저희들의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생각도 짧았습니다.
마음도 작았습니다.
좀 더 여유 있게 생각하고 노력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온전히 이루어갔어야 했는데
조급함에 무너지고 분노에 지쳐가고
어리석은 생각에 스스로의 구덩이에 빠지듯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들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일에 빠진 것이 있다면 용서해 주옵시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행하지 않는 결단이 삶속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가난해도 부를 위해 부정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시고,
성공을 위하여 말씀에 어긋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지식을 쌓아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대항하는 것에는 관심도 갖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열정만을 허락해 주옵소서.
남은 4일 동안도 더 노력하기 원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포기하며 연말을 보내지 않게 하시고
이 기간이면 주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기에 충분한 날이었음을 깨닫고
저희들의 삶에도 주님의 뒤를 따라가기 위한 십자가를 지는 귀한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능력으로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셔야만 함을 믿습니다.
제게 관련된 모든 일들을 주의 뜻 가운데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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