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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하나님이 부르실 사랑의 노래

by 조이플 교회 2019. 1. 25.

듣는 큐티



2019년 1월 25일(조이플 큐티 제1273호)

이신구 목사

(찬양 박정선 집사)

(성경)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965년 오늘은 우리나라의 제2한강교인 양화대교가 준공된 날입니다. 양화대교는 Zion.T(자이언티)라는 가수에 의해서 노래로 불려 지면서 더욱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목사님이신 그가 예명으로 Zion을 사용한 것은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 언덕이며, T는 십자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집에 매일 홀로 있으면서 택시를 모는 아버지가 양화대교를 지나는 모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였던 별사탕과 라면땅 과자를 통하여 가족들의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그가 노래한 가사 중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는 대목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성인이 되어 아버지가 건넜던 그 양화대교를 건너며 아버지의 사랑을 떠 올리는 그의 가정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양화대교를 통하여 

가족의 사랑을 노래한 한 가수처럼

우리들에게도 사랑의 노래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양화대교와 같은 건너야 할 인생의 다리가 있을 것입니다. 아픔을 넘어서야 행복이 보입니다. 슬픔을 넘어서야 기쁨도 보입니다. 고통을 넘어설 때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에게 드리워진 환난이 끝이 아닌 넘어서야 할 과정임을 알게 될 때, 지나온 시간들이 행복을 위한 연료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입니다. 성공도 실패도, 건강도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합니다. 

누구에게나 양화대교와 같은

건너야 할 인생의 다리가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음성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순간들을 통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음성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사랑의 노래에 가사가 되고 곡조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노래에서 우리들의 절망은 소망으로 바뀌어 불려 질 것입니다. 인생에서는 실패라고 쓰여진 아픔도 이 사랑의 노래에서는 성공이라는 기쁨으로 불려 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사랑의 노래에 

가사가 되고 곡조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에도 건너야 할 소망의 다리를 건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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