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벌써 한주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주간 저희로 하여금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그리고 감사의 고백으로
한 주간을 열심히 살도록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바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처럼 주님 안에서 승리하듯
기쁨으로 보내게 하심으로 행복의 문턱을 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이룬 것 없어도 행복하고, 아파도 행복을 느끼는 것은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그 아픔들이 지나 상처로 남기도 하고 멍으로 흔적을 보여주어도 제게는 아픈 기억보다는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끝없는 사랑의 기억밖에는 없음이 제게는 가장 큰 행복임을 알았습니다.
한 순간도 저를 버리지 않으셨기에 한 순간도 외로운 적이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세상은 악해져서 형제도 부모도 오해하고 등을 돌리는 일들이 흔해졌습니다.
그 상황들이 가슴 아픈 것은 누군가는 잘못을 하고 있으면서도 더 큰 소리치고 악을 악으로 여기지 않으며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타락한 한 교회를 핑계로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비난하고,
타락한 한 목사를 앞세우며 많은 성직자들을 불신하기를 좋아합니다.
오늘 이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는 모든 주의 백성들에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던 다윗의 마음을 주셔서
잘못한 사울을 향하여서도 감히 자신의 손을 들어 원수를 갚지 않았던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불평과 비난과 악담의 발원지가 되어 덩달아 악한 말을 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으로 방어하며 참고 인내하는 자리에만 들게 하옵소서.
한 주간을 지켜 주신 주께서 내일 거룩한 주일을 위해 오늘을 잘 준비하도록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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