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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구원받았는데 여전히 죄 때문에 갈등한다면 (2021년 8월 17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by 조이플 교회 2021. 8. 17.

 

2021년 8월 17일(조이플 큐티 제2074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사진 국정란 권사]

구원받았는데 여전히 죄 때문에 갈등한다면

(성경) 로마서 7:21-2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받은 은혜는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음에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율법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되어 결국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율법을 지키지 않고 살아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속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선을 행하기 원하는 자신에게 악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바울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과 자신의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혀 매일 싸우며 갈등하는 탄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도 이 갈등에서 넘어져 죄를 짓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왜 우리들에게는 여전히 이런 영적인 갈등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착각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의에 이른 자들은 사실은 의롭다고 인정받은 것이지 의인같이 완벽한 자들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도 여전히 우리는 죄를 범할 가능성을 육신의 쾌락과 함께 몸에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바울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고 탄식한 것처럼, 우리에게는 여전히 회개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구원받은 기쁨과 복을 추구하는 찬양과 기도와 설교는 가득하지만, 정작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와 설교는 들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잘난 모습만 보이고 인정받으려고 ‘자기 소견대로’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내 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육신의 죄성을 탄식하고 회개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도우심을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죄성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이기도록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8월 1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 가운데 살아가던 저희들에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저희들에게는 아직도 죄에 대한 갈등이 있어 탄식하며 이 죄를 극복하기 위하여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옵시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로 괴로워하며 힘들어하는 저에게 찾아오셔서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이길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위해 노력하기 원하오니 성령님께서 오늘도 저를 말씀으로 인도해 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원수 마귀가 제 마음을 흔들지 못하도록 저를 붙잡아 주시고 그 어떤 것에도 주저앉지 않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죄의 탄식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자리에 이르도록 저희들을 도와주옵소서.

저의 부족함에 대한 탄식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회개하며 주께서 주시는 은혜의 자리에 오늘도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로마서 7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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