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286호) 매일 큐티
예수님이 보여지는 사람
(성경) 로마서 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학교나 관공서, 회사 등에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입는 옷을 제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복을 입을 때는 그 복장이 의미하는 기관의 소속감을 주기 때문에 항상 행동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게 됩니다. 군인의 제복을 입은 자는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한때 일부 젊은 층에서는 경찰 제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다니며 나름대로 멋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부터 시행된 ‘경찰 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해 경찰이 아닌 사람이 경찰 제복이나 장비를 착용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제복은 경찰만이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말씀한 빛의 갑옷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혼의 제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제복, 즉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자입니다. 경찰 제복을 입는 자가 경찰다워야 하듯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는 그리스도인다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는 자가 된다는 것은 그에게서 자신보다는 예수님이 보여지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에게서 예수님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이 일을 위해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나의 죄악된 성품과 부끄러운 모습들은 감춰지고 오직 우리가 입은 그리스도만 보여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가 되어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보여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저희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보낸 사랑의 편지 읽고 나를 향한 사랑 깨달아 안 뒤 감격했다는 찬양의 가사처럼 저의 마음도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깊은 감동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이 갈수록 주를 향한 사랑이 커지도록 인도해 주시고 저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세상에 보내셨음을 깨달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예수님만 보일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 저를 나타내지 않고 주님만 나타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삶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불평과 원망이 아닌 주님의 사랑만 보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전쟁으로 희생당한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또한 코로나로 아픔을 겪은 자들을 도와주옵소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며 사마리아인처럼 돌보며 베푸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오늘도 선교지에서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말씀을 증거할 때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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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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