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370호) 매일 큐티
신앙의 멘토가 중요합니다
(성경) 역대하 24:17-19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역대하 24장에는 7살에 유다의 왕이 된 요아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예루살렘에서 사십년간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고모부이면서 제사장이었던 여호야다가 그를 보호하고 그에게 신앙의 멘토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할머니 아달랴가 모든 왕족을 죽일 때, 고모인 여호세바와 고모부인 여호야다가 그를 성전에 숨겨 살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동안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했습니다. 그 덕에 요아스는 여호와의 전을 수리했고,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들을 만들어 여호야다가 평생동안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멘토였던 여호야다가 130세에 죽고 난 뒤 요아스는 유다 방백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요아스가 돌아오도록 하셨지만 듣지 않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마저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요아스는 자신에게 베푼 여호야다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요아스가 자기를 살려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것처럼, 우리도 얼마든지 악한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악한 사람이라야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의 멘토가 중요합니다. 처음에 요아스가 고모부이며 제사장이었던 여호야다의 신앙의 지도를 따라 선행을 행했던 것처럼, 여호야다가 죽고 난 뒤에도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지자들 특히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통한 신앙의 지도를 받아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섰다면 그는 정말 다윗과 같은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도 신앙의 멘토가 있습니까? 항상 그와 더불어 의논하고 기도하고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가도록 힘쓰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악한 마음은 사라지고 주의 종들과 더불어 언제나 주를 경외하며 주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 탓만 하다 더 큰 잘못에 빠짐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들 속에 저희들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돈 때문에 그리고 욕심 때문에 눈이 멀어 서로가 서로에게 몹쓸 존재가 되어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 아담의 죄로 전 인류가 죄 아래 태어난 것처럼, 한 사람의 실수로 온 가족들이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현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은 강한 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면서 약한 자에게는 강한 행세를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연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을 괴롭히는 모든 악한 자들을 물리쳐 주옵소서.
환난 중에 억울하다고 소리치기보다는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요셉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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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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