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조이플 큐티 제2425호) 매일 큐티
하나님의 명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
(성경) 민수기 9:21-23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 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 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 오르면 진행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받은 훈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 것이었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도 그들이 고안해 낸 것이 아닌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준행하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광야에서 진을 치고 머무르는 것이나 장막을 걷고 진행해 나가는 것도 역시 하나님의 명을 좇아 행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시험하시며 준행하는 백성이 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복을 받기 위해서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실 민수기 26장 앞부분에서 하나님은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비를 주시사 열매를 맺게 하시고 평화를 주셔서 대적을 쫓아 주시고 하나님의 장막을 세워주셔서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그 명령이 나의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자세로 임했기에 노아도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방주를 만들었고 모세나 여호수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도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해야 결과보다는 과정에 은혜를 받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구름이 떠 오를 때 진행하기를, 그 기간이 하루든 이틀이든 한 달이든 일 년이 걸리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나의 상황에 따라 내가 판단하여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준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명령을 주신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는 제 인생에 주님의 명령대로만 살아가는 준행의 삶만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저희들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에게 말씀을 준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만으로도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고 복이 됨을 고백합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구름 기둥이 떠 오를 때 진행하고 또 구름 기둥이 머무를 때는 진을 쳤던 것처럼, 저희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그 기간이 하루든 일 년이든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조급함을 버리게 하시고 나태함도 버리게 하셔서 주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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