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2023년 2월 16일(조이플 큐티 제2544호) 매일 큐티

행복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성경) 고린도후서 3:4-6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특별한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하신 줄을 믿기에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 만족합니다. 그리고 그 만족도 역시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믿습니다. 바울도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 했습니다.

만족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만족으로 인하여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족은 행복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행복한 요소가 많아야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것을 많이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느냐가 행복을 결정합니다. 적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하면 많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 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감사한 것은 주께서 만족할 줄 아는 자에게 새 언약의 일군으로 만족스럽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자가 주께도 만족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에게는 만족이 넘치고 이런 행복한 사람을 주께서 만족하게 여기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일에 불평과 원망으로 불만을 표하는 삶이 아니라 적은 것에도 만족하고 고난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만족을 선물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만족의 사전적 의미는 ‘모자람이 없이 마음에 들다’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모자람을 느끼지 않을 만큼 마음에 들다’라고 바꾸고 싶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있는한 세상 어디에도 모자람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모자람을 모자르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 만족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진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도 주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1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에덴동산에 있던 하와에게도 선악과를 따먹지 않을 만큼 만족함이 없었던 것은 에덴동산에 있는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을 갖춘 곳이었지만 인간의 욕망이 만족함을 버리고 선악과에 손을 뻗게 하였음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만족을 선물로 주셔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만족하며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일에 기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의 부귀영화가 행복이 아니라 부귀영화가 아닐지라도 만족함이 행복이겠사오니 많은 돈보다 만족을 주시고 많은 권력보다 만족을 허락해 주옵소서. 

돈으로 행복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함으로 행복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입히시고 먹이시고 돌보심에 만족하며 감사드리오니 저희들을 항상 주께서 원하시는 푸른초장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만족으로 살게 하시고 만족으로 행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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