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조이플 큐티 제2558호) 매일 큐티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성경) 창세기 4:3-8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영국에서 설교로 유명한 엘스킨 목사님에게 주일 예배 후에 한 여인이 다가와 물었습니다. ‘목사님! 지난 주일에 우연히 예배하러 왔다가 설교에 너무 은혜를 받아 오늘 또 왔는데, 이번에는 별로 은혜가 안 되는데, 왜 그렇지요?’ 그 여인에게 목사님은 ‘지난 주일에는 예배를 하기 위해 왔었지만, 이번 주일에는 설교를 들으러 왔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인데 예배하는 자신을 위한 것으로 착각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실 예배이기보다는 자신을 만족시키는 예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내가 기뻐야 하지만 그전에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도 내가 만족스러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이어야 합니다.
인류 최초의 형제 가인과 아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형이 아우를 죽이는 살인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가인에게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고 경고하셨음에도 가인은 들에서 아우 아벨을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가인이 이렇게 된 데에는 자신이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지 않자 안색이 변하고 분을 낸 것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인은 자신과 자신의 제물이 하나님께 열납 되지 않았음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열납 되도록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분을 품고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결국 그의 제사의 주체는 자신이었던 셈입니다. 오늘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모든 삶의 기쁨의 주체가 하나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명심합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의 기준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3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기쁨보다 제 기쁨을 먼저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제 만족을 먼저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제 생각이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며 억지로가 아닌 기쁨으로 감당케 하시고 더 이상 아쉬운 마음을 갖지도 않게 하옵소서.
엘리사를 만났던 나아만처럼 “내 생각에는”이라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처녀이면서도 예수님을 잉태하겠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마리아처럼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주를 위해 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나? (0) | 2023.03.07 |
---|---|
하나님이 알려 하시고 알게 하려 하신 것 (0) | 2023.03.06 |
마귀의 시험, 이길 수 있습니다 (0) | 2023.03.03 |
소신이 아닌 믿음이어야 합니다 (0) | 2023.03.02 |
하나님만 경배하라 (0) | 202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