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

2023년 5월 1일(조이플 큐티 제2607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

 

(성경) 사도행전 10:1-4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던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를 경건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경건했던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군대의 백부장으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가정을 잘 다스려 온 집이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경외할 만큼 훌륭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도 그의 경건한 삶을 눈여겨 보셔서 사자를 보내셔서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고넬료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하나님께도 인정받는 행복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의 구제를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구제를 귀하게 보십니다. 내가 하는 기도가 다른 사람의 것에 비하여 유창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내가 하는 구제가 다른 사람의 것에 비하여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구제를 기억하십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25:40에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하여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가르쳐 주실만큼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구제도 귀하게 여겨주십니다.

 

오늘 하나님이 기억하실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이 기억해 주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은 이 세상에서만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의 고넬료와 같이 세상에서도 가족들에게도 인정받고 하나님께 기억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고넬료와 같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5월 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저희들 가운데 연약한 성도들을 특별히 보호해 주옵소서. 

병든 자에게 회복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질병으로부터 놓이게 하시고 치유의 하나님을 체험하는 놀라운 기적을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 하루 동안 저희들의 삶이 기도와 구제에 전념했던 고넬료와 같이 하나님께 기억되고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결코 죄악된 길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만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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