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2023년 6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651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권찰]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성경) 에베소서 4:29-32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는 에베소서 4:22-24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결단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전의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거짓되었던 과거를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않게 하셨으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않게 하셨고 선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사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끼치는 통로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과거 옛사람의 습성이었던 더러운 말을 버리고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는 새사람이 되라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않는 자가 되어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게 하거나 막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감히 내가 하는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더러운 말을 하지 않고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더러운 말로 더럽히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럽고 악한 말을 하지 않고 덕을 세우는 선한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악하고 더러운 말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는 선한 말을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6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되게 살던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변화된 새사람을 입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어 이처럼 변화된 저희들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득해야 하는데 저희들에게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더러운 말로 주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는 자가 되도록 기회를 주셨사오니 최선을 다하여 그리스도인답게 거룩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 가운데 아픈 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셔서 속히 깨끗함을 입게 하시고 복음을 증거하는 주의 종들에게 능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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