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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한 가정이 내린 믿음의 결단 그리고 그 결과

by 조이플 교회 2024. 5. 11.

2024년 5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930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한 가정이 내린 믿음의 결단 그리고 그 결과

 

(성경) 출애굽기 4:13-16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

 
잠언 17:6에서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고 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를 바라보면서 하는 말 중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은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노인들에게 손주는 바로 면류관과 같은 그런 존재이기에 눈에 넣을만한 고통이 있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사랑함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서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라고 했는데, 그 말씀과 동일하게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고도 말씀했습니다. 같은 논리라면 노인에게 손자가 귀한 면류관이듯 자식에게 어버이도 영화로운 존재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느끼듯, 자녀들은 부모님을 자신의 영광으로 여겨 존경하고 또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영화라고 확신하는 자녀들은 부모의 뜻에 한가지로 순종하는 가정을 이룹니다. 또한 부모들도 자녀들이 이런 자랑을 느낄 만큼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모세의 가정은 레위인의 가정으로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모와 자녀들인 아론과 미리암이 하나 되어 새로 태어난 아기를 왕명으로부터 보호하여 믿음으로 살리고 돌봤던 것입니다. 석 달 동안이나 숨죽이듯 양육을 했지만, 점점 커가는 막내 아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그들은 그때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기를 담은 갈대 상자를 만들어 믿음으로 나일강에 띄웠던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리려 했던 이 아기가 바로 모세였습니다.


놀랍게도 모세를 살린 이 가정의 믿음의 결단이 나중에는 모세로 인해 그의 가문뿐만 아니라 민족 전체를 노예에서부터 해방시키는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던 것입니다. 한 가정이 내린 믿음으로의 결단이 세상의 역사를 바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쓰임을 받기 전에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아론을 모세에게 보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모세를 돌봤던 그의 형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모세의 동역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이 믿음으로 확고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고통을 이겨내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 가정이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모세가 태어난 날 그의 가정에는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가득했겠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온 가족들이 하나되어 고통을 감수했음을 기억합니다.

모세의 가정을 믿음으로 살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저희들의 가정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이겨낸 모세의 가정이 결국에는 이스라엘 전체 민족을 구원하는 역사의 주역이 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오늘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힘을 주시고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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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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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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